연기자 최정원이 최근 일본의 큐슈지방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에는 특히 평소 보여지지 않았던 최정원 본연의 소탈하고 천진한 모습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여행은 드라마 '바람의 나라'와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일본에도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최정원을 일본 큐슈 관광청에서 초청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올해 데뷔 10년 차인 최정원이 오랜만에 자연인으로 돌아온 모습을 담기 위해 기획하던 중 ETN 케이블방송국의 여행 다큐 컨셉트와 로하스로 유명한 큐슈지방의 특성이 잘 맞아 떨어지면서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게 소속사 측의 전언.

최정원의 큐슈 여행기와 지난 10년 동안 배우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솔직담백 로드다큐멘터리는 16일 ETN을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