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사통팔달'…5대광역시·고속도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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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는 KT의 와이브로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KT는 30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10월 1일부터 5대 광역시 및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와이브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지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대 광역시와 경부·중부·호남·영동고속도로(중부는 서울~대전 구간)에 와이브로망 구축을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이제 전국 5대 광역시에서도 3G 이동통신(WCDMA), 무선랜(WiFi,와이파이), 이동 중 이용 가능한 초고속 무선인터넷(WiBro,와이브로) 등 3W 네트워크가 구현된 ‘모바일 원더랜드’의 편익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서울 및 수도권에서 기존에 제공하던 와이브로 서비스도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용하는 주파수 대역폭인 10MHz로 대개체하고, 보다 선진화된 무선망 설계방식을 적용했다.
실제로 측정 결과 기존보다 와이브로 품질이 1.5~2배 정도 향상됐고 해외에서도 로밍이 가능하게 됐다고 KT 측은 말했다. KT는 2011년 3월까지 와이브로 망을 전국 82개 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KT는 30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10월 1일부터 5대 광역시 및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와이브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지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대 광역시와 경부·중부·호남·영동고속도로(중부는 서울~대전 구간)에 와이브로망 구축을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이제 전국 5대 광역시에서도 3G 이동통신(WCDMA), 무선랜(WiFi,와이파이), 이동 중 이용 가능한 초고속 무선인터넷(WiBro,와이브로) 등 3W 네트워크가 구현된 ‘모바일 원더랜드’의 편익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서울 및 수도권에서 기존에 제공하던 와이브로 서비스도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용하는 주파수 대역폭인 10MHz로 대개체하고, 보다 선진화된 무선망 설계방식을 적용했다.
실제로 측정 결과 기존보다 와이브로 품질이 1.5~2배 정도 향상됐고 해외에서도 로밍이 가능하게 됐다고 KT 측은 말했다. KT는 2011년 3월까지 와이브로 망을 전국 82개 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