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사그라지지 않는 한류열풍"-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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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게임산업에 대해 "한국 게임업체들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에서 '한류열풍'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며 신작모멘텀이 기대되는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매수' 추천했다.
이 증권사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의 구매전환율은 2010년 11% 수준까지 확대되는 등 게이머들의 구매력은 지속적으로 제고되고 있다"며 "콘솔 등 이종플랫폼의 게임타이틀이 온라인화되고 있는 등 국내시장 전망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업체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은 최근 출시된 신작게임들이 대부분 게임내용이 유사하고 완성도가 부족해 시장경쟁만 심화되는 등 역성장을 기록해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며 "따라서 중국은 시장을 주도할 대작 외산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중국내 한국게임들의 흥행성 등을 고려해볼 때 국내업체들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신작모멘텀이 기대되는 엔씨소프트를 업종내 최우선선호주로 제시하며,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의 구매전환율은 2010년 11% 수준까지 확대되는 등 게이머들의 구매력은 지속적으로 제고되고 있다"며 "콘솔 등 이종플랫폼의 게임타이틀이 온라인화되고 있는 등 국내시장 전망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업체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은 최근 출시된 신작게임들이 대부분 게임내용이 유사하고 완성도가 부족해 시장경쟁만 심화되는 등 역성장을 기록해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며 "따라서 중국은 시장을 주도할 대작 외산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중국내 한국게임들의 흥행성 등을 고려해볼 때 국내업체들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신작모멘텀이 기대되는 엔씨소프트를 업종내 최우선선호주로 제시하며,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