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글로벌 풍력업체들 수주회복 '긍정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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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태웅에 대해 "실적부진에 따른 주가하락은 이미 선반영됐고, 앞으로 수주 및 실적개선에 주목할 때"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리포트를 통해 "동사의 영업실적은 2009년 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0억원과 75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24%와 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최근 글로벌 풍력업체들의 수주재개에 따른 점진적인 수주회복, 제품단가 인상, 원전 등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 등 때문이라는 것.
하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풍력업체들의 신규수주 회복은 동사의 수주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동사의 주요 매출처는 Vestas, 지멘스, Gamesa, GE 등 글로벌 터빈업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풍력발전시장의 수요가 급락했으나 최근 들어 글로벌 금융시장 및 원자재 가격 안정화 등으로 인해 풍력발전 수주세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사의 주요 매출처인 Vestas의 2010년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352% 급증한 9GW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향후 동사에 대한 신규수주 회복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사의 수주잔고 중에서 Vestas가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리포트를 통해 "동사의 영업실적은 2009년 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0억원과 75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24%와 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최근 글로벌 풍력업체들의 수주재개에 따른 점진적인 수주회복, 제품단가 인상, 원전 등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 등 때문이라는 것.
하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풍력업체들의 신규수주 회복은 동사의 수주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동사의 주요 매출처는 Vestas, 지멘스, Gamesa, GE 등 글로벌 터빈업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풍력발전시장의 수요가 급락했으나 최근 들어 글로벌 금융시장 및 원자재 가격 안정화 등으로 인해 풍력발전 수주세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사의 주요 매출처인 Vestas의 2010년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352% 급증한 9GW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향후 동사에 대한 신규수주 회복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사의 수주잔고 중에서 Vestas가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