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주에 눈 돌릴 때"…최선호주 진로로 변경-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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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30일 내년 가격 인상에 주목할 때라며 최선호주를 기존 국순당에서 향후 실적 개선과 이익소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진로로 변경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순당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1.6% 증가한 31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국산쌀 막걸리가 기존의 제품을 대체하면서 판매단가가 상승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8% 감소한 4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제조시설 증설이 완료되면서 판매비를 큰 폭으로 집행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막걸리 수요가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업체간 경쟁강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여 판매비 증가는 불가피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 하이트맥주의 올 3분기 매출액은 301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2% 증가할 것"이라며 "가격 인상효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판매비를 집중적으로 지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진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5.4%, 28.2%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소주 수요 감소와 지난해 제품 밀어내기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순당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1.6% 증가한 31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국산쌀 막걸리가 기존의 제품을 대체하면서 판매단가가 상승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8% 감소한 4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제조시설 증설이 완료되면서 판매비를 큰 폭으로 집행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막걸리 수요가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업체간 경쟁강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여 판매비 증가는 불가피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 하이트맥주의 올 3분기 매출액은 301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2% 증가할 것"이라며 "가격 인상효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판매비를 집중적으로 지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진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5.4%, 28.2%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소주 수요 감소와 지난해 제품 밀어내기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