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9일 코스피지수의 상승으로 인해 조기종료 발생기준지수에 도달한 조기종료(KOBA) 풋ELW(주식워런트증권)가 5종목이 발생, 즉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이들 종목은 30일에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조기종료되는 풋ELW는 대우0B13KOSPI200조기종료풋, 도이치0091KOSPI200조기종료풋, 동부0348KOSPI200조기종료풋, 동부0353KOSPI200조기종료풋, 맥쿼리0A71KOSPI200조기종료풋 등이다.

또 각 발행증권사들은 해당 풋ELW 보유투자자들에게 잔존금액을 조기종료발생일부터 4거래일 뒤인 내달 5일 지급할 예정이다. 이 잔존금액은 △최소금액=(권리행사지수-조기종료발생기준지수)×0.3×전환비율 △평가금액=(권리행사지수-평가지수*)×전환비율 두 금액 중 큰 금액으로 적용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