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노바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국가검정을 통과한 노인용 독감백신 ‘플루아드’에 대한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신종플루 항원을 포함한 3가지 계절독감백신 바이러스주가 들어간 3가지 백신으로 제조된 플루아드는 작년 5월 식약청으로부터 65세 이상 노인용 독감백신으로 승인됐으며 올해는 SK케미칼과 보령제약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노바티스 관계자는 “플루아드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면역증강제 MF59를 함유하고 있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항체생성을 촉진시킨다”며 “플루아드는 노년층에게 일반백신에 비해 17~43%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