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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1146.3원 마감…사흘 연속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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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이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146.3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5월14일 종가 1130.5원 이후 4개월 2주 만에 최저치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조정세를 보이며 주춤한 여파로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며 숨고르기 장을 연출했다.

    미 뉴욕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재정 우려로 주춤하며 조정장을 나타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아일랜드 최대 은행인 '앵글로아이리쉬뱅크'(AIB)의 자산 신용등급을 A3에서 Baa3로 하향조정했으며 AIB의 자산 안전성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일종가보다 0.2원 내린 1148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이내 오름세로 돌아서며 오전 한때 1150.3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1140원대 후반에 제자리걸음을 걸으며 제한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오후 들어서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전일종가보다 소폭 몸을 낮춘 1147원선에서 거래됐다. 장 막판 네고물량 공급에 힘입어 추가 하락하며 1140원대 중반에서 거래를 끝냈다.

    거래는 1146.1~1150.3원 사이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6포인트(0.26%) 내린 1855.97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45포인트(0.30%) 오른 487.74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14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장 초반 환율은 역외 매도세와 결제 수요에 상승 압력을 받은 모습이다"며 "오후 들어 국내 증시가 낙폭을 축소하고 네고물량도 공급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47분 현재 1.3421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84.19엔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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