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연안식품‥30년 전통 김치맛 의 비결…숙성ㆍ위생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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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김치는 담근 직후 8일 동안의 숙성과 관리가 이후의 김치 맛을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2년 설립된 ㈜연안식품(대표 조선래 www.kimchi4ya.co.kr)은 저온 숙성실과 저온창고,그리고 완벽한 공정관리를 보유한 곳이다. 김치 맛을 결정짓는 숙성과 관리 부분에 있어 업계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최상의 김치맛과 숙성을 위해 과감한 공장설비 투자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전통 김치 맛을 고수한다. 단 1%의 중국산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회사의 경영원칙은 '철저한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이를 통한 고객의 신용과 믿음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 ㈜연안식품을 이끌고 있는 조 대표부터 이 원칙을 앞장서서 지키고 있다. 조 대표는 지금도 직접 나서 충청도와 경기도,해남,태백 등지에서 신선한 식재료 구매를 책임지고 몸소 발로 뛰는 정성으로 신뢰와 믿음을 지킨다.
그는 2계절을 앞서 직접 계약을 통해 최상의 재료를 매년 공급해왔다. 이러한 정성은 1000여개의 국내 김치업계에서 ㈜연안식품을 상위 5% 기업으로 발전시키는 성과를 일궈냈다. "기업의 신용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하는 조 대표는 김치업계의 선두주자로서 김치 맛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김치특성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김치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연말 1000평 규모에 달하는 저온창고를 완공할 예정인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식품과의 가격 경쟁을 위해 자동화 대량생산,기계화 경작,직접 경작 등의 다양한 방법을 놓고 고민 중이다. 김치제조 30년에 달하는 ㈜연안식품의 저력은 체계적인 현대식 관리 시스템과 만나 향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김치는 담근 직후 8일 동안의 숙성과 관리가 이후의 김치 맛을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2년 설립된 ㈜연안식품(대표 조선래 www.kimchi4ya.co.kr)은 저온 숙성실과 저온창고,그리고 완벽한 공정관리를 보유한 곳이다. 김치 맛을 결정짓는 숙성과 관리 부분에 있어 업계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최상의 김치맛과 숙성을 위해 과감한 공장설비 투자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전통 김치 맛을 고수한다. 단 1%의 중국산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회사의 경영원칙은 '철저한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이를 통한 고객의 신용과 믿음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 ㈜연안식품을 이끌고 있는 조 대표부터 이 원칙을 앞장서서 지키고 있다. 조 대표는 지금도 직접 나서 충청도와 경기도,해남,태백 등지에서 신선한 식재료 구매를 책임지고 몸소 발로 뛰는 정성으로 신뢰와 믿음을 지킨다.
그는 2계절을 앞서 직접 계약을 통해 최상의 재료를 매년 공급해왔다. 이러한 정성은 1000여개의 국내 김치업계에서 ㈜연안식품을 상위 5% 기업으로 발전시키는 성과를 일궈냈다. "기업의 신용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하는 조 대표는 김치업계의 선두주자로서 김치 맛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김치특성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김치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연말 1000평 규모에 달하는 저온창고를 완공할 예정인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식품과의 가격 경쟁을 위해 자동화 대량생산,기계화 경작,직접 경작 등의 다양한 방법을 놓고 고민 중이다. 김치제조 30년에 달하는 ㈜연안식품의 저력은 체계적인 현대식 관리 시스템과 만나 향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