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현대그룹, M&A 절충안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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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현대건설 인수합병(M&A)에 대해 현대차그룹이 인수하되 현대건설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을 현대그룹에 넘기는 절충안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UBS는 "현대건설이 현대상선 지분 8%를 보유하고 있고, 이것이 현대그룹이 이번 인수전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한 이후 현대상선 지분을 현대그룹 측에 매각하는 게 나은 시나리오(Better Case)라고 진단했다.
UBS는 "양측이 합의에 실패하고 인수 경쟁을 벌인다면 합리적인 범위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인수 가격을 높이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