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이 국제 푸드 페스티벌 '서울 고메(Seoul Gourmet) 2010'에서 투명간장 등 미래형 간장을 제시했습니다. 샘표식품은 행사 첫날인 어제(26일) 간장 특유의 색을 없애고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투명 간장, 가루로 된 간장 파우더, 반죽 형태로 만든 간장 에센스 등을 선보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형 간장은 발효기술 수준을 증명하기 위해 제안한 것"이라며 "향후 미래형 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30일까지 열리는 '서울 고메(Seoul Gourmet) 2010'은 세계 정상급 셰프(chef)들과 해외 유수의 언론에 한식의 맛과 매력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의 발효음식'을 주제로 열립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