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강세…'일본車에 2차전지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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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 전기차용 2차전지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대비 7000원(2.14%) 오른 3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미쓰비시 자동차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맺고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올해 안에 추가적으로 최소 세 군데 완성차 업체와 2차전지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고 여기에 일본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쓰비시 자동차와의 공동 개발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LG화학의 자동차용 2차전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일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대형 2차전지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LG화학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대비 7000원(2.14%) 오른 3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미쓰비시 자동차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맺고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올해 안에 추가적으로 최소 세 군데 완성차 업체와 2차전지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고 여기에 일본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쓰비시 자동차와의 공동 개발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LG화학의 자동차용 2차전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일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대형 2차전지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LG화학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