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둔화되더라도,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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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7일 각종 경제관련 지표들이 둔화되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선진국 경기 우려에 따른 지수의 변동성이 예상된다"면서도 "신흥국 모멘텀과 선진국 경기둔화 방지를 위한 정책을 재료 삼아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는 비교적 비중 있는 경기지표의 발표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선진국 경기 둔화 논란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며, 지수 움직임은 발표되는 경기지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연출된다는 추정이다.
다만 이미 지난주 FOMC 성명서에서 미국 경기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밝혀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일부 지표가 다소 부진하게 발표되더라고 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때문에 변동폭이 생각만큼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국의 경기선행지수와 PMI(구매자관리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대체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부정적인 부분을 일정 수준 상쇄해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선진국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경기 모멘텀을 앞서워 추가적인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며 달러 약세와 중국 소비와 관련된 종목들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해당 업종은 내수, 금융, 건설, 조선, 소재, 자동차 및 부품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선진국 경기 우려에 따른 지수의 변동성이 예상된다"면서도 "신흥국 모멘텀과 선진국 경기둔화 방지를 위한 정책을 재료 삼아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는 비교적 비중 있는 경기지표의 발표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선진국 경기 둔화 논란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며, 지수 움직임은 발표되는 경기지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연출된다는 추정이다.
다만 이미 지난주 FOMC 성명서에서 미국 경기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밝혀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일부 지표가 다소 부진하게 발표되더라고 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때문에 변동폭이 생각만큼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국의 경기선행지수와 PMI(구매자관리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대체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부정적인 부분을 일정 수준 상쇄해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선진국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경기 모멘텀을 앞서워 추가적인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며 달러 약세와 중국 소비와 관련된 종목들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해당 업종은 내수, 금융, 건설, 조선, 소재, 자동차 및 부품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