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엑스포 'SK 주간' 35만여명 몰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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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마케팅 '미니 좡위안방' 인기
SK그룹이 지난 13~26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서 개최한 'SK 기업주간' 행사에 35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SK가 후원하는 중국판 장학퀴즈인 '좡위안방'을 본떠 하루 세 차례 연 '미니 좡위안방'은 참가를 위해 평균 20 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이 지도의 QR(퀵리스판스)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SK의 중국 내 각종 사업 현황이 이미지로 나타나는 전시물과 SK텔레콤의 MIV(mobile in vehicle) 기술이 구현된 자동차 전시장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또 모두 40여차례 열린 한국 전통무용 및 사물놀이 공연 등도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인 관람객들에게 '차이나 인사이더'를 지향하는 SK의 진정성과 '코리아 브랜드'를 깊이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SK가 후원하는 중국판 장학퀴즈인 '좡위안방'을 본떠 하루 세 차례 연 '미니 좡위안방'은 참가를 위해 평균 20 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이 지도의 QR(퀵리스판스)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SK의 중국 내 각종 사업 현황이 이미지로 나타나는 전시물과 SK텔레콤의 MIV(mobile in vehicle) 기술이 구현된 자동차 전시장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또 모두 40여차례 열린 한국 전통무용 및 사물놀이 공연 등도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인 관람객들에게 '차이나 인사이더'를 지향하는 SK의 진정성과 '코리아 브랜드'를 깊이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