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연간 전기료를 최대 73%까지 줄일 수 있는 상업용 중대형 냉난방기 10종을 선보였다. 에어컨 가동을 주변 온도에 따라 조절하는 인버터 방식을 채택,에너지 소비효율을 1등급 수준으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난방 가동시 바닥까지 따뜻한 바람을 보내는 방식으로 넓은 공간의 난방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제균 시스템을 탑재해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13평형(43.0㎡)부터 83평형(274.4㎡)에 이르는 제품군을 판매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