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청소년축구대표팀이 스페인에 패해 U-17월드컵 4위에 머물렀다.

북한은 26일 오전(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 포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3-4위전에서 0-1로 졌다.

이날 북한은 강한 공경력을 갖춘 스페인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후반 11분 스페인팀 하구엘 피넬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이후 후반 40분 북한팀 김윤미가 골키퍼와 단독으로 맞선 모습을 보였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