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맑고 투명한 피부미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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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 같은 하얀 피부. 티끌 하나 없는 흰 도화지 같은 얼굴을 꿈꾸는 건 단지 이상에 불과한 것인가?
양귀비, 클레오파트라, 엘리자베스 여왕 등 옛 미인들도 자신만의 피부를 위한 비법이 있을 정도로 백옥 같은 피부를 꿈꾸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랜 희망사항이다. 그러나 피부는 어린아이와 같은 탄력 있고 맑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잠시 뿐이고 노화가 진행이 되는 것을 멈출 수가 없고 자외선과 스트레스 등으로 피부색이 탁해지는 것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
이에 약물을 바르는 치료만으로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개선 시켜주는 '세포재생술'. 약물을 바르는 방법으로 피부를 맑게 해 주는 “라이트필”치료법이다.
이 치료술은 약물을 바르는 것만으로 미백치료를 가능하도록 한 치료방법이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으며 레이저토닝, IPL, 옐로우 레이저 치료와 혼합하여 치료할 경우 기미, 잡티의 치료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표피형 기미의 경우 "라이트필“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고 혼합형 기미의 경우는 레이저토닝과 라이트필의 컴비네이션 치료를 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잡티와 기미가 혼합되어 있는 경우라면 “라이트필”과 IPL레이저를 혼합해서 치료하면 효과적이고 피부톤이 어둡고 칙칙하며 잡티가 많을 경우는 라이트필을 먼저 시술하고 나중에 Q-스위치 루비 레이저로 잡티를 제거한다면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단, 라이트필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최소 10회 이상의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후에 집에서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노화와 색소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자외선을 확실하게 차단을 해 주어야 한다. 피부과 병원에 내원하는 색소 환자 중 90% 이상이 자외선 노출 때문에 발생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색소 질환 치료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서 하루 2회 이상으로 발라 주어야 한다.
또한, 비타민C를 권장량 이상을 섭취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는 피로회복, 세포재생, 색소침착 방지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피부를 맑고 탄력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1일 권장량에서 6배 이상까지 복용할 수 있도록 순수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노화 방지와 미백을 위한 노력은 단순히 치료만으로 부족하다. 스스로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색소침착과 피부노화는 금방 이뤄지기 때문이다. 특히 흡연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안 좋은 습관이니 금연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도움말=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