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추세 유효…실적에 초점 맞춘 전략 필요"-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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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4일 국내증시의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며 실적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투자심리가 다소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국내증시의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면서도 "상승추세가 유효할 전망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적절한 투자전략은 실적이라는 변수를 통한 업종 선택"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3분기 기업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에 기업이익이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최근 업종별로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정유, 화학, 자동차, 화장품, 은행 등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자동차, 화학업종의 경우 중국 경기와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보다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11월 중간선거 등 정치적 이슈를 고려한 미국 정부의 행동과 중국 위안화 절상 압력 증가 가능성 등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증시의 단기적인 조정은 숨고르기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투자심리가 다소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국내증시의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면서도 "상승추세가 유효할 전망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적절한 투자전략은 실적이라는 변수를 통한 업종 선택"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3분기 기업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에 기업이익이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최근 업종별로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정유, 화학, 자동차, 화장품, 은행 등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자동차, 화학업종의 경우 중국 경기와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보다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11월 중간선거 등 정치적 이슈를 고려한 미국 정부의 행동과 중국 위안화 절상 압력 증가 가능성 등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증시의 단기적인 조정은 숨고르기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