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삼성·하이닉스 투자 예정대로 집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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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유진테크에 대해 2010년 실적 전망을 하향해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반도체 장비업체가 주가 반등을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먼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하반기 설비투자가 예정대로 집행되고 있고 2011년에는 이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비업체들의 하반기 실적이 견조할 뿐아니라 2011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유진테크의 실적 전망은 하향조정하는 이유에 대해 "기존 플라즈마 장비에 대한 과도했던 전망 조정과 해외 매출 지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목표주가는 유진테크 2011년 EPS 1797원에 시장 평균 PER 9.4배를 적용후 20%를 할증 목표주가 2만원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LP CVD 장비는 견조한 수주를 보여주고 있고, 낸드 플래시 생산력 확대가 더 큰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도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투자 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주가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