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아내 한씨 폭행혐의로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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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부인을 때린혐의(폭력행위등 처벌법상 상해)로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훈)에 17일 약식기소됐다.
이에 앞서 박씨의 부인 한씨는 지난 4월 30일 박씨를 상대로 상해와 재물손괴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박상민은 명예훼손 혐의로 아내를 검찰에 맞고소한 하자 한씨도 박씨를 상태로 명예훼손혐의로 약식기소했다.
박상민 부부의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그동안 위 두 사건을 병합해 조사해왔다.
검찰은 "박씨가 결혼생활 내내 생활비를 주지 않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을 뺏을 목적으로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 한씨의 행위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씨와 한씨는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박상민은 현재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