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가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청에 2억4천만 원 상당의 학습교재를 무료로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원구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전달 메가스터디는 지난 16일 노원구청에서 기증식을 갖고 노원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에게 약 2억4천만 원 상당의 학습교재 18,400권을 무료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날 기증식에는 노원구청장실에서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무료로 지원하는 학습교재는 메가스터디의 출판 전문 자회사 메가북스에서 제작한 메가스터디 기출시리즈, 안테나시리즈 등의 수능 기본서와 문제집 등입니다. 최근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교재 위주로 선별했으며 노원구는 관내 18개 고등학교에서 지원 대상 학생을 선발·관리하며교재 배송은 메가스터디의 출판 전문 자회사인 메가북스가 담당하게 됩니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이번에 기증하는 책들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교재 지원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