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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투자업계 '사회공헌협의회' 구성…기부펀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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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 자산운용 등 금융투자업계를 포괄하는 사회공헌기구가 구성된다. 또 투자수익의 일부를 공익단체에 기부하는 공동펀드도 연내 출시된다.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증권금융 코스콤 등 5개 증권 유관기관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본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회공헌안을 발표했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오른쪽 두번째)은 "자본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지만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반성이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56개 업체가 참여해 출범하는 '금융투자업계 사회공헌 협의회(가칭)'는 업계 전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해 자선음악회 단체헌혈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펀드 수익률이 가입 당시 약정수익률을 초과할 경우 투자 수익의 일부를 공익단체에 투자하는 상품도 나온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상품 개발 · 출시 ·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용등급 6~7등급 이하 저소득층에 판매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펀드 출시가 검토된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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