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건강악화로 日서 돌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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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해외 로케이션 중 건강 이상으로 귀국했다.
지난 12일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차승원은 건강악화로 돌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작 관계자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촬영을 진행하기에는 무리였다"며 "차승원의 일본 로케이션 분량을 찍지 못해 대본 수정이 불가피한 상태이나 정우성 수애 등은 정상적으로 촬영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차승원은 한국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2TV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11월 방송예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