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 가을 파리모터쇼에서 '뉴 볼보 V60'의 양산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쿠페와 왜건 스타일을 절충한 뉴 볼보 V60은 이번 파리모터쇼 이후 세계 시장에 판매된다.

뉴 볼보 V60은 304마력의 T6 터보엔진 및 203마력의 새로운 4기통 2.0 GTDi 엔진이 장착된다. 또 트윈터보를 장착한 205마력 D5 엔진과 163마력의 D3 엔진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볼보는 올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한 올뉴 볼보 S60 등 2011년 주력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측은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뉴 볼보 V60, 올뉴 볼보 S60 2개 모델은 출시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