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가 투자 포인트-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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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6일 중국의 소비 동향을 살피고 투자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중국은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소비진작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통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중국의 도농간 소득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것. 중국 정부가 가전하향(家電下鄕)이나 이구환신(以舊換新)과 같은 정책을 내놓게 된 것도 소득격차에 따른 소비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중국 정부는 소득과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적 배려를 지속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2분기 중국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동기비나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신용카드의 일반적인 사용이 필수소비재를 구매하는 데 있다고 가정하면, 중국에 필수소비재를 수출하고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향후 얻을 수 있는 잠재 매출 규모는 개선될 수 있다는 추정이다.
서 연구원은 "중국의 소비 트렌드는 우상향하는 과정을 보일 수 밖에 없다"며 "중국에 필수소비재를 수출하고 유통업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중국은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소비진작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통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중국의 도농간 소득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것. 중국 정부가 가전하향(家電下鄕)이나 이구환신(以舊換新)과 같은 정책을 내놓게 된 것도 소득격차에 따른 소비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중국 정부는 소득과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적 배려를 지속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2분기 중국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동기비나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신용카드의 일반적인 사용이 필수소비재를 구매하는 데 있다고 가정하면, 중국에 필수소비재를 수출하고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향후 얻을 수 있는 잠재 매출 규모는 개선될 수 있다는 추정이다.
서 연구원은 "중국의 소비 트렌드는 우상향하는 과정을 보일 수 밖에 없다"며 "중국에 필수소비재를 수출하고 유통업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