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용사건에 연계해 손익이 결정되는 만기 3개월짜리 신용연계증권(CLN) 1종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개월간의 신용관찰기간(9월16일~12월15일)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우리투자증권이 발행한 국내 선순위채권에 대해 파산, 지급불이행 또는 채무재조정 등의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연 3.4% 수익을 상품만기에 일시 지급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신용사건이 발생할 경우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SDA)에서 주관하는 경매를 통해 결정된 정산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번 공모는 총 400억 원 규모로 이뤄지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