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조심스러운 시기-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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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5일 현재 시점은 적극적으로 투자의견을 제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방향, 코스피가 전저점을 형성했다는 점, 외국인의 매수세와 펀드 환매 등을 살필 필요가 있다"며 "현재 공격적인 추격매수와 적극적인 비중 축소 모두 조심스러운 시기"라고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기술적으로 2009년 9월~2010년 7월까지 약 1년간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후 추세적인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 국내 증시의 발목을 붙잡았던 미 증시도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완화로 탄력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재차 강화된 외국인 매수세 역시 국내 증시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가위 연휴 동안 해외 증시에 수익률을 맡겨야 된다는 불확실성과 1800 이상에서 예상되는 펀드 환매 물량 출회를 감안하면 고민된다는 입장이다. 달리는 말(상승추세)에서 섣불리 뛰어내릴 수도 눈앞의 불확실성을 외면하기도 모두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주장이다.
곽 연구원은 "업종별로 전일의 탄력적인 강세를 이끌었던 업종은 자동차, 조선"이라며 "자동차의 경우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조선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어 관심을 둘만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방향, 코스피가 전저점을 형성했다는 점, 외국인의 매수세와 펀드 환매 등을 살필 필요가 있다"며 "현재 공격적인 추격매수와 적극적인 비중 축소 모두 조심스러운 시기"라고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기술적으로 2009년 9월~2010년 7월까지 약 1년간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후 추세적인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 국내 증시의 발목을 붙잡았던 미 증시도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완화로 탄력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재차 강화된 외국인 매수세 역시 국내 증시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가위 연휴 동안 해외 증시에 수익률을 맡겨야 된다는 불확실성과 1800 이상에서 예상되는 펀드 환매 물량 출회를 감안하면 고민된다는 입장이다. 달리는 말(상승추세)에서 섣불리 뛰어내릴 수도 눈앞의 불확실성을 외면하기도 모두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주장이다.
곽 연구원은 "업종별로 전일의 탄력적인 강세를 이끌었던 업종은 자동차, 조선"이라며 "자동차의 경우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조선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어 관심을 둘만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