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회사 아닌 개인이 기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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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4일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 벅셔 해서웨이 회장처럼 개인이 나눔문화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직전 청와대 참모들에게 "기업의 진정한 기부도 필요하다. (그렇지만)회삿돈을 내라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선진 사회로 가기 위해,특히 공정 사회가 되기 위해선 가진 사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