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줄곧 내림세를 보였던 보험주들이 일제히 반등 중이다.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저평가 상태라는 증시전문가들의 진단에 힘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날대비 2.84% 상승한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이후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밖에 메리츠화재 그린손해보험 흥국화재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등도 1~2%대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