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고객 다변화로 재성장..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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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실리콘웍스에 대해 매출처 다각화로 성장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천원을 제시했다.
조진호 연구원은 "4분기 글로벌 패널 업체 부품 공급을 시작으로 2011년 매출처 다각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Q10 기준 LG디스플레이 매출비중이 95%(Apple 매출비중 46% 포함)로 매출처가 다각화되지 못한 점은 리스크 요인이었지만 올해 4분기 IT 패널 위주의 Driver IC, T-con 공급 시작으로 점진적인 공급물량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11년 TV용 부품 공급물량 확대로 단일 매출처에 대한 리스크가 희석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iPad 출하량은 전기대비 86% 증가한 560만대로 추정되는데 실리콘웍스의 부품(T-con, Driver IC) 공급물량도 전기대비 47% 증가한 44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10년 글로벌 iPad 출하량을 1천460만대로 상향 전망한다며 실리콘웍스의 Apple 매출 비중이 3분기 5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