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도시락 선물' 팬들에게 감사인사…"마음이 부자인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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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내여자친구는구미호'(이하 내친구)의 남자주인공 이승기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기의 팬들은 촬영장에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을 위한 도시락을 선물했다.
이에 대해 이승기는 극중 캐릭터인 차대웅 트위터에 도시락 사진을 공개하며 "야식이라기엔 너무 고급스러운 선물에 대웅이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폭풍감동"이라며 "어느 감독님이 팬들이 준비한 것을 보고, '승기 팬이 제일 부자구나'라고 하셨다. 물질적인 것보다 정성과 마음이 부자인 우리팬들 진심으로 고마워요"고 감격해했다.
이어 "전 스태프 도시락이 똑같은 줄 알고, 허겁지겁 먹다가 배우와 감독판 스페셜 도시락이란 소식을 듣고 급하게 젓가락을 내려놓고 (사진을)찍었다. 야식이라 하기엔 너무 고급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드라마 '내친구'에서 구미호(신민아 분)의 남자친구 차대웅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