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株, 기준금리 정상화는 진행중"-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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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보험업종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늦어졌지만 중기적 관점에서 기준금리 정상화 과정은 진행될 것이라며 업종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전일 시중금리 급락으로 기준금리 스프레드는 기준금리 상승 초기 국면이었던 2005년 9월과 2006년 6월 수준까지 축소됐다"며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지연되기는 했지만 금리 인상기인 점을 감안하면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 축소는 제한적인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적인 스프레드 축소는 제한적일 것이며 금리 모멘텀(상승동력) 측면에서 현재 국면이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10월에 금리 상승이 있을 경우에는 11월에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세에 따른 수요측면과 고용여건 개선이 좋아져 명목임금 상승으로 인한 공급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부작용에 대한 정상화가 필요해 10월부터 추세적인 금리 상승을 점쳤다.
그는 "전일 삼성화재를 제외한 생·손보사 모두 2%내외의 주가 하락이 발생했다"면서 "금리에 따른 이익 민감도는 생보사가 손보사에 비해 커 전일 주가 조정에는 펀더멘털(기초체력) 뿐만 아니라 보험업종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전일 시중금리 급락으로 기준금리 스프레드는 기준금리 상승 초기 국면이었던 2005년 9월과 2006년 6월 수준까지 축소됐다"며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지연되기는 했지만 금리 인상기인 점을 감안하면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 축소는 제한적인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적인 스프레드 축소는 제한적일 것이며 금리 모멘텀(상승동력) 측면에서 현재 국면이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10월에 금리 상승이 있을 경우에는 11월에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세에 따른 수요측면과 고용여건 개선이 좋아져 명목임금 상승으로 인한 공급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부작용에 대한 정상화가 필요해 10월부터 추세적인 금리 상승을 점쳤다.
그는 "전일 삼성화재를 제외한 생·손보사 모두 2%내외의 주가 하락이 발생했다"면서 "금리에 따른 이익 민감도는 생보사가 손보사에 비해 커 전일 주가 조정에는 펀더멘털(기초체력) 뿐만 아니라 보험업종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