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ㆍ미, 北 급변사태 대비 안정화 훈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샤프 유엔군사령관
    월터 샤프 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한 · 미 양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북한 안정화 연습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 미군기지 하텔하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때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안정화 작전이 실시됐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방어 · 공격 연습을 하면서 인도적 지원과 안정화 작전도 실시할 수 있도록 장병들이 연습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연습을 하고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도출된 교훈을 한반도에서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두 지역에서 나온 교훈은 어느 지역에선 전투를 하고, 다른 지역에선 안정화 작전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프 사령관의 발언은 UFG 훈련 때 북한의 안정화작전 연습은 물론 전면전뿐 아니라 북한의 급변사태까지를 포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이 완료되는 2017년 이후에도 주한미군 병력을 다른 지역으로 차출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정승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안정화 작전은 군대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민간부문의 모든 요소들이 통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급변사태 유형은 핵과 미사일 ·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유출, 북한의 정권교체 · 쿠데타 등에 의한 내전 상황, 북한 내 한국인 인질 사태, 대규모 주민 탈북사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호르무즈 공헌' 美 압박에…日, '정전 후 파견' 카드 꺼내나

      일본이 중동 정세가 안정되면 호르무즈해협에 기뢰 제거용 함정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란과는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해협 통과와 관련한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관측된다.22일 일본 언...

    2. 2

      [단독] 땜질식 수기 통계 버린다…국민연금, ESG 수익률 산출 시스템 개발 착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국내 상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별 수익률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전산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그동안 수기로 계산해 제출하던 통계를 ...

    3. 3

      [속보]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신현송 국제결제은행 국장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신임 한국은행 총재로 신현송(67)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 임기가 다음달 20일 끝나는 데 따른 조치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