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차관 어디 있나"… 지경위 박영준 차관 불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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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통보 없이 국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국민을 경시하는 일이다. "
왕(王)차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이 9일 열린 지식경제위 회의에 불참하면서 국회의원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지경위는 이날 지경부,특허청,중소기업청 등 소관 부처의 2009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노영민 민주당 의원이 회의가 시작된 지 15분가량 지났을 때 박 차관의 불참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현재 지경부는 2차관이 에너지 자원 해외투자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결산 관련 답변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지경위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과거에) 결산을 의결할 때 차관이 사전 협의도 없이 참석하지 않은 전례가 없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왕(王)차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이 9일 열린 지식경제위 회의에 불참하면서 국회의원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지경위는 이날 지경부,특허청,중소기업청 등 소관 부처의 2009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노영민 민주당 의원이 회의가 시작된 지 15분가량 지났을 때 박 차관의 불참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현재 지경부는 2차관이 에너지 자원 해외투자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결산 관련 답변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지경위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과거에) 결산을 의결할 때 차관이 사전 협의도 없이 참석하지 않은 전례가 없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