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시행을 맡고 있는 드림허브 출자사들은 서면결의 방식으로 용산역세권개발㈜(AMC)의 경영권과 관련된 이사회 결정 정족수 변경안을 놓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74.6%의 동의로 이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용산역세권개발 사업과 관련된 경영권 변경이 한층 쉬워졌습니다. 이전까지는 용산역세권개발(AMC) 경영권을 바꾸려면 드림허브 재직이사 총 10명 중 8명(5분의 4)의 동의를 얻어야 했으나, 이번 주총을 통해 7명(3분의 2)으로 정족수가 한 명 줄었기 때문입니다. 코레일은 오는 13일 새로운 건설투자자 모집 공고를 내고 새로운 건설사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