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젬백스, 'GV1001' 대웅제약과 전략적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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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췌장암 대상 항암백신인 'GV1001'의 영국 임상 3상을 진행중인 카엘젬백스사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전략적 제휴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회사측은 9일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대웅제약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높이 평가하고 양사가 추구하는 목적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조만간 본 계약을 체결한 이후 췌장암 국내 임상 3상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GV1001' 췌장암에 대한 국내판권은 대웅제약으로 이전된다.
대웅제약은 올해초 식약청에서 신경병증성통증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승인을 받아 임상 1상을 진행중이며 내년에 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두번째인 골이식 치료의료기기 '노보시스'에 대한 임상도 곧 진행한다.
카엘젬백스가 영국 리버풀 대학 암연구센터 주관하에 52개 임상센터에서 1110명 환자를 대상으로 췌장암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GV1001'은 현재 약 72%(약800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 내년 10월경 임상 종료를 앞두고 있다.
국내 임상과 관련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대웅제약과 다국적 임상진행을 앞두고 있는 카엘젬백스의 도전이 성공적인 임상 결과로 이어질 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측은 9일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대웅제약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높이 평가하고 양사가 추구하는 목적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조만간 본 계약을 체결한 이후 췌장암 국내 임상 3상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GV1001' 췌장암에 대한 국내판권은 대웅제약으로 이전된다.
대웅제약은 올해초 식약청에서 신경병증성통증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승인을 받아 임상 1상을 진행중이며 내년에 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두번째인 골이식 치료의료기기 '노보시스'에 대한 임상도 곧 진행한다.
카엘젬백스가 영국 리버풀 대학 암연구센터 주관하에 52개 임상센터에서 1110명 환자를 대상으로 췌장암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GV1001'은 현재 약 72%(약800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 내년 10월경 임상 종료를 앞두고 있다.
국내 임상과 관련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대웅제약과 다국적 임상진행을 앞두고 있는 카엘젬백스의 도전이 성공적인 임상 결과로 이어질 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