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광주은행은 중국 교통은행과 ‘미화 5000만달러 차입 및 국제금융 업무 협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교통은행으로부터 미화 5000만달러를 차입하고 두 은행간 국제금융업무,위안화 무역결제를 포함한 국제 자금결제업무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은행은 상호이익이 되는 분야의 인력교류도 함께 추진키로 함에 따라 광주은행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상하이 엑스포 후원은행으로 은행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는 교통은행과의 교류확대는 광주은행이 공식 후원하는 2012년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지원과 KJB금융박물관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광주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