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새 코치로 사토 노부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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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1)가 사토 노부오(68)를 새 코치로 영입했다.
8일 일본 언론들은 아사다 마오의 매니지먼트사의 보도를 빌어 "아사다 마오가 세계 피겨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사토 노부오를 새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러시아의 타티아나 타라소바(러시아) 코치와 호흡을 맞췄던 아사다 마오는 새 시즌을 맞아 새로운 코치를 찾고 있었다.
지난 6월 점프를 전담하는 나카쿠보 유타카 코치를 맞아들인 아사다 마오는 사토 노부오 수석 코치 영입과 함께 새 시즌 준비를 마무리하게 됐다.
사토 노부오는 현역 시절 전 일본선수권 10연패 위업을 달성하는 등 이토 미도리와 함께 일본인으로는 두번째로 피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인물이다.
코치로 변신한 뒤에는 자신의 딸인 사토 유카를 지난 1994년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이끌었다.
현재 새 프로그램을 연습하고 있는 아사다 마오는 오는 10월 2일 열리는 재팬 오픈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