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세…日 수출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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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7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1.52 포인트(0.23%) 하락한 9279.8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지난 4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피로감에 이날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온 점도 증시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이틀째 소폭 하락하며 84엔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는 점은 수출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니콘과 엘피다메모리가 각각 0.41%와 0.38% 내렸고, 닛산자동차는 1.17% 하락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만, 홍콩은 소폭 상승하고 있고, 중국은 내림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6분 현재 전일대비 0.04% 오른 21359.70을 기록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05% 오른 7896.6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686.97로 0.34% 떨어지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07% 오름세와 0.01% 내림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7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1.52 포인트(0.23%) 하락한 9279.8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지난 4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피로감에 이날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온 점도 증시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이틀째 소폭 하락하며 84엔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는 점은 수출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니콘과 엘피다메모리가 각각 0.41%와 0.38% 내렸고, 닛산자동차는 1.17% 하락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만, 홍콩은 소폭 상승하고 있고, 중국은 내림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6분 현재 전일대비 0.04% 오른 21359.70을 기록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05% 오른 7896.6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686.97로 0.34% 떨어지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07% 오름세와 0.01% 내림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