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38)이 부부싸움의 이유로 남편의 늦은 귀가시간을 꼽았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이아현은 "남편이 사업때문에 바빠 자주 아침에 들어오곤 했다"고 부부싸움의 이유에 대해 전했다.

그녀는 "처음에 그것 때문에 많이 싸웠고, 일주일에 세 번은 새벽 3시에 오겠다는 내용의 각서도 수백장 썼다"고 밝혔다.

이어 "알레르기 때문에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해 본인도 힘들어 한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 이아현은 자신을 쏙 빼닮은 첫째 딸 유주(4)의 사진을 공개해 출연진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아현은 2006년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이인광씨와 재혼한 뒤 2008년 첫 딸 유주를 출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