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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나흘째 상승…LED·슈퍼박테리아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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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거래일 기준 나흘째 상승, 48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포인트(0.95%) 오른 482.8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말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480선을 회복하며 장을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내내 '사자'에 나서며 오름세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개인이 많이 내다파는 제조, 정보기술(IT) 하드웨어, 반도체, 제약 업종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 역시 해당 업종에 대해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억원, 13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3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차익실현에 나섰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이 2%대 강세를 보였다.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IT 하드웨어, IT부품 등도 1%대 상승했다. 방송서비스, 인터넷, 운송, 통신서비스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등이 상승한 반면 SK브로드밴드, 동서, 다음 등은 하락했다.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업황 개선 전망 등을 바탕으로 상승했다. 루멘스가 4%대 급등했고, 서울반도체, 성호전자, 우리이티아이, 오디텍 등 역시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에서 항생제가 듣지 않는 다제내성균(일명 슈퍼박테리아)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백신, 제약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뛰었다. 큐로컴과 크리스탈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파루는 11%대 올랐다. 중앙백신, VGX인터, 대한뉴팜, 씨티씨바이오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태양광, 헬스케어 등과 관련, 내년에 올해보다 10조원가량 늘어난 30조원대의 투자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헬스케어 관련주가 상승했다. 인성정보가 5% 넘게 뛰었고, 비트컴퓨터, 인포피아, 지앤알, 코오롱아이넷 등 역시 1∼2% 올랐다.

    신성FA는 태양광 모듈 핵심장비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바탕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관계사인 신성홀딩스와 신성ENG가 각각 6%, 14%대 급등했다.

    국산 무기에 결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빅텍, 스페코 등 방위산업주가 각각 3%, 8%씩 밀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8개를 포함한 551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7개를 비롯한 347개 종목이 하락했다. 8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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