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ARS(전화자동응답장치) 서비스 운영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의 이행 실태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오는 7일 오후 방송통신위원회 1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ARS는 그 동안 많은 국민들로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ARS을 관장하는 부처나 운영기준 등이 마련되지 않아 쉽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방통위는 지난 해 11월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ARS 서비스 운영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ARS를 제공하는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에 자율적인 준수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ARS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를 통해 ARS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ARS 서비스가 이용자 편의 위주로 대폭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