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등이가 연일 온라인상에서 화제에 오르고 있다.
귀뚜라미와 닮은 곤충 꼽등이와 이에 기생하는 연가시가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끌자 꼽등이를 소재로 한 노래에 이어 게임까지 만들어졌다.
꼽등이 관련 온라인 카페에 올라와 있는 플래시 게임인 '곱등이 던전'과 '곱등이 키우기' 등은 꼽등이를 키우거나 번식을 막기 위해 죽이는 내용이다.
특히 곱등이 던전은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화장실에서 번식하는 꼽등이를 파리채, 살충제 등 다양한 해충박멸 도구를 이용해 막는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꼽등이 등 주요 해충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온라인 카페인 '곱등이 팬까페'는 6일 현재 회원 수 2만7000명이 넘은 상태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