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서울반도체 주가는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주말대비 1200원(3.04%)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3분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울반도체의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3% 늘어난 3232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131% 증가한 488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도 LED 업종에 대해 단기적 업황 정체에 따른 부정적 인식은 기우에 그칠 것이라며, LED 조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반도체와 잉곳과 웨이퍼 시장의 공급부족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일진디스플레이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