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들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동시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은 2010년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추석맞이 이벤트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실속 있는 장보기와 문화공연을 즐기고 경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쇼핑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입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집중 이벤트는 9월 한 달간 2일 부산 당감골목시장을 선두로 전국 45여 개 전통시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씨름대회, 품바공연, 가요제 등 풍성한 고객 참여 행사와 경품 추첨 등 이벤트들이 마련됩니다. 경남 진주자유시장에서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 참여거리를 두루 갖춘‘한가위 축제'를 선보였습니다.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은“전통시장에서 풍성한 장보기는 물론 온가족이 함께 명절의 흥을 나누는 시간과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시장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장경영진흥원 홈페이지 우리시장 자랑/시장투어&이벤트 코너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