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의 1800선 탈환을 눈앞에 두고 증권주들이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6분 현재 동양종금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4.04%)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대우증권은 3.33%, 현대증권은 2.80%, 우리투자증권은 2.56%, SK증권은 2.11% 오르는 등 증권주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도 2.00% 급등하며 전 업종 중 가장 큰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증시 흐름에 민감한 증권주들이 코스피 지수 오름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 장중 1794선까지 오르며 1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