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상승 수혜주 15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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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6일 농산물 가격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관련주 15개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 염동찬 연구원은 "농산물 가격 상승과 파급효과가 당분간 지속적인 이슈로 부각될 수 있다"며 "가격 상승세를 부추기는 소식들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가뭄으로 밀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 지 약 2개월이 흘렀다. 이후 시장의 관심이 다소 멀어진 사이, 러시아의 곡물 수출 금지, 중국의 농산물 수입 증가 등의 소식들로 농산물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면화 가격은 이상기후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세계 4위 면화 생산국인 파키스탄의 홍수로 인한 공급 감소 영향이 컸다는 얘기다.
여기에 미국의 바이오에탄올 혼합비율을 상향조정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6월에서 가을로 연기됐던 혼합비율 상향조정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농산물 가격은 다시 상승한다는 추정이다.
이 같이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에서 거래되고 있는 생우(Live Cattle) 선물 가격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료로 사용되는 곡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육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염 연구원은 "농산물 가격의 상승은 이상기후와 정책적인 이벤트로 확산되는 양상"이라며 "농산물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모아진다면 비료, 종자, 육류, 농기계 관련주에 매수세가 재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비료주로는 남해화학, 카프로, 동부하이텍, KG케미칼, 경농, 씨티씨바이오, 조비, 효성오앤비 등 8개다. 종자주로는 농우바이오가 있고 육류관련주는 하림, 이지바이오, 동우, 마니커다. 대동공업과 동양물산은 농기계 관련주로 선정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염동찬 연구원은 "농산물 가격 상승과 파급효과가 당분간 지속적인 이슈로 부각될 수 있다"며 "가격 상승세를 부추기는 소식들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가뭄으로 밀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 지 약 2개월이 흘렀다. 이후 시장의 관심이 다소 멀어진 사이, 러시아의 곡물 수출 금지, 중국의 농산물 수입 증가 등의 소식들로 농산물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면화 가격은 이상기후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세계 4위 면화 생산국인 파키스탄의 홍수로 인한 공급 감소 영향이 컸다는 얘기다.
여기에 미국의 바이오에탄올 혼합비율을 상향조정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6월에서 가을로 연기됐던 혼합비율 상향조정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농산물 가격은 다시 상승한다는 추정이다.
이 같이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에서 거래되고 있는 생우(Live Cattle) 선물 가격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료로 사용되는 곡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육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염 연구원은 "농산물 가격의 상승은 이상기후와 정책적인 이벤트로 확산되는 양상"이라며 "농산물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모아진다면 비료, 종자, 육류, 농기계 관련주에 매수세가 재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비료주로는 남해화학, 카프로, 동부하이텍, KG케미칼, 경농, 씨티씨바이오, 조비, 효성오앤비 등 8개다. 종자주로는 농우바이오가 있고 육류관련주는 하림, 이지바이오, 동우, 마니커다. 대동공업과 동양물산은 농기계 관련주로 선정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