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펀드 키워드는 '미래성장산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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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등 잇따라 내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올 들어 펀드 환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이 대응 전략으로 새로운 투자 분야인 '미래 성장산업'에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신성장산업 분할매수 장기목표전환형 1호'펀드를 6일 선보인다. SC제일은행 등을 통해 17일까지 판매하는 이 펀드는 신성장 산업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발광다이오드(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3차원(3D) TV 등 신기술 분야와 태양광,풍력,2차 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이 모두 포함된다. 최초 기준 가격 대비 50% 이상의 수익을 올리면 채권형펀드로 전환되며 설정 이후 두 달에 걸쳐 주식편입 비중을 늘려나가는 분할매수 전략도 사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성장 산업 분야는 정부의 지원의지에 따른 관련 정책이 이어지는 데다 민간 투자도 늘고 있어 전망이 밝다"며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마이다스 신성장기업포커스'를 16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기업에 투자해 코스피지수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목 수를 20여개 내외로 압축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쓴다. 강봉모 마케팅본부 이사는 "현재 일정 부분 이익을 내고 있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의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전략을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7월 선보인 '삼성신수종목표전환'펀드도 신수종사업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2차전지,태양전지 등 향후 성장을 이끌어 갈 신수종사업과 대규모 설비투자 예정 업종에 투자한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신성장산업 분할매수 장기목표전환형 1호'펀드를 6일 선보인다. SC제일은행 등을 통해 17일까지 판매하는 이 펀드는 신성장 산업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발광다이오드(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3차원(3D) TV 등 신기술 분야와 태양광,풍력,2차 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이 모두 포함된다. 최초 기준 가격 대비 50% 이상의 수익을 올리면 채권형펀드로 전환되며 설정 이후 두 달에 걸쳐 주식편입 비중을 늘려나가는 분할매수 전략도 사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성장 산업 분야는 정부의 지원의지에 따른 관련 정책이 이어지는 데다 민간 투자도 늘고 있어 전망이 밝다"며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마이다스 신성장기업포커스'를 16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기업에 투자해 코스피지수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목 수를 20여개 내외로 압축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쓴다. 강봉모 마케팅본부 이사는 "현재 일정 부분 이익을 내고 있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의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전략을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7월 선보인 '삼성신수종목표전환'펀드도 신수종사업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2차전지,태양전지 등 향후 성장을 이끌어 갈 신수종사업과 대규모 설비투자 예정 업종에 투자한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