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0일 18개 주가지수의 구성종목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변경 예정 지수와 종목은 사회책임투자지수(SRI) 7종목과 기업지배구조지수(KOGI) 7종목, 배당지수(KODI) 10종목과 섹터지수 14종목입니다. 사회책임투자지수에는 동아제약과 현대건설, 호남석유화학과 포스코아이씨티, 지에스홈쇼핑과 서울반도체, STX엔진이 새로 편입됩니다. 기업지배구조지수의 신규 편입 종목은 신세계와 현대차, 한화케미칼과 현대상선, LG전자와 하나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입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과 동국제강 등 7종목은 기업지배구조지수에서 제외됩니다. 배당지수는 메리츠화재와 금호전기, 현대증권과 대한유화, 삼성중공업과 삼성테크윈, 현대산업과 LG디스플레이, 웅진씽크빅과 CJ제일제당이 새로 편입됩니다. 섹터지수도 총 231종목 중 14종목이 변경됩니다. 신규 편입 종목은 에스엘과 루멘스, 오스템임플란트와 메디포스트, 더존비즈온과 네패스, 에이스디지텍과 루멘스, 덕산하이메탈과 일진전지, SKC와 태평양, 한전 KPS와 한화증권입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을 심사해 지수 구성종목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성시온기자 sion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