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오는 2일까지 포스코와 GS건설 두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6개마다 두 기초자산의 주가가 기준가격(2010년 9월2일) 대비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인 경우 연 16.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 없이 3년 만기까지 간 경우,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 대비 55%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6.0%의 기본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한 종목이라도 55% 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시 20%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는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율이 ELS의 상환수익률이 되면서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ELS는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대투증권은 또 기초자산을 코스피200으로 하면서 원금이 부분 보장되는 ELS와, 코스피200 + HSCEI(홍콩항셍차이나기업지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2일까지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콜센터(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